이병곤기자 |
2021.03.02 15:55:11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가평군은 2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접종대상자는 총 1,206명으로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시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요양·재활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다. 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역학조사 및 구급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이다. 대상자는 백신 입고일을 고려해 우선접종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이 완료되면 2차 접종은 약 8주 후에 이뤄진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보건소 및 관내 요양병원에서 이뤄진다.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노인요양시설은 보건소에서 실시된다.
오는 5월부터는 중증장애인 시설, 양료시설,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의원 등 의료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일반군민 접종은 7월부터 시작되며 대상은 만 18세부터 64세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