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축하고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박노선 부군수를 주재로 예방접종 전반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지역협의체는 의사회 등 10개 기관 13명으로 구성되며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인적·물적을 지원받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6일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의료인 등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접종받게 된다.
박노선 부군수는 "각 기관별 담당 역할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