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열린 2022년도 국·도비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서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은 2022년도 국·도비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는 국정과제와 도정방향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별 대응방안 및 구체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에 화산마을 개발사업,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 아이누리 키즈공원,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56개 사업, 743억원의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세웠다.

이를 위해 지역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재정운영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투자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부서장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목표하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