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은 대명4동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대명4동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3006-59번지 일원에 사업부지면적 7952.3㎡, 건축연면적 2만5585.41㎡로 지하 2층, 지상14~19층 3개동 공동주택 15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공사기간은 착공후 2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업 부지는 도시철도 1호선 현충로역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이다. 현충로, 대명로, 앞산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대구 전역은 물론이고 외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남도초, 남대구초, 경상중, 심인중.고, 영남이공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영남대병원 등 각종 학교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대명공연거리도 가깝다.
향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내년에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중 하나로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비사업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해 보다 더 살기좋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