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IM뱅크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IM뱅크는 지난 2019년 9월 선보여 기존 DGB개인뱅킹, DGB알리미, DGB통합인증을 통합한 'One-앱' 방식의 플랫폼으로 간편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거래 고객 수는 2019년 말 기준 21만에서 4.7배 증가 했으며, 한달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수를 나타내는 지표(MAU)도 2019년 말 19만에서 71만으로 3.7배의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독자적 디지털플랫폼 기반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플랫폼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IM뱅크 서울본부를 신설하고 커머스, 빅테크, 계열사, 저축은행 등 제휴마케팅을 진행하고 오픈 API 플랫폼과 모바일 웹뱅킹을 활용, 토스,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생활금융플랫폼 IM샵도8천명에서 31만명으로 39배 성장했고 MAU는 3천명에서 18만으로 60배 증가 하는 등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에 있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기업과 소호고객의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업모바일 뱅킹을 전면 재개발해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이달 말까지 IM뱅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세븐 드림위크'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LG트롬스타일러와 신세계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시가 3백만원 상당의 금송아지 10돈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이숭인 IMBANK본부장은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사회를 위해서도 지역화폐, 지역특화 금융상품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최초 안면인증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와 AI 챗봇, 마이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