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보건소 방역지원단과 제5837부대 성주·고령대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은 보건소 방역지원단과 제5837부대 성주·고령대대가 설 명절연휴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연휴기간 사람들이 많이 찾은 다중이용시설,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대가야 생활촌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합동 방역은 지난 4일 보건소와 제5837 군부대와의 감염병 예방과 방역관리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군 인력지원, 각종 질병에 대한 교육, 방역물품 지원 등 상호협력키로 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적극적으로 방역 인력을 지원해주신 군부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