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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시설 복합형 행복기숙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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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1.02.16 15:47:49

대구행복기숙사 조감도.(사진=대구시 제공)

대구 중구 옛 국세청 터에 공공시설 복합형 기숙사가 건립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대학생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행복기숙사 건립 사업 신고를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대구행복기숙사는 공공시설과 시민 편의시설을 포함해 복합시설로 건축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기숙사는 시유지인 옛 대구지방국세청 교육문화관 터에 연면적 2만5452㎡,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50억원, 시비 88억원, 주택도시기금 310억원 등 총 44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설은 약 500실 규모의 기숙사와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독서실, 식당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대학 유학생 유치지원을 위한 글로벌 플라자와 카페테리아, 편의점도 들어선다.

 

시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0억원으로 부족했던 주차시설을 추가로 건립하는 등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으로는 인근에 중앙로역이 있으며 반경 5km 이내에 경북대,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 등이 있다.

생활시설은 동성로의 밀집된 편의시설, 문화시설, 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도시재생과 연계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 완공되면 대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대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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