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테마정원 조감도.(사진=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 주왕산관광단지에 명품 테마정원이 들어선다.

16일 청송군에 따르면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7만㎡ 규모의 명품 테마정원을 만든다.

군은 4계절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정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청송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주제별 정원, 산책로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테마는 청송마당, 예술의 뜰, 두메누리원, 향설원, 꽃마루원, 오월원 등 여섯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휴양과 문화의 정원이라는 이미지를 함축할 수 있는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네이밍을 공모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지방정원은 주왕산국립공원 진입방향에 위치한 만큼 관광 요충지로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 군의 명품 휴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