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2020년 영업이익 6793억원으로 전년보다 31%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세전이익은 6856억원으로 31%, 당기순이익은 5076억원으로 30% 증가했다. 리테일 사업부문은 고객수, 예탁자산 모두 크게 증가했는데, 순수탁수수료 6853억원 기록하며 국내외 주식 모두 큰 폭의 증가를 시현했다. 국내주식은 전년 대비 155%, 해외주식은 228% 증가했다.
IB 부문은 역량 강화 전략을 취했으며, IPO 딜, 구조화금융 영업 호조를 바탕으로 인수 및 자문수수료 실적이 전년보다 13% 늘어났다. 인수금융 주선 규모가 2조5000억원을 넘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