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지원금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채워드림카드 병행 지급 사용 편의 제공

인제지역 최초 전입자의 전입정착지원금이 올해부터 1인당 30만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9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인제군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따라서 최초전입자에게 지급하는 전입정착지원금을 당초 1인당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또 전입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급수단도 기존의 인제사랑상품권에서 인제채워드림카드와 병행 지급하고 군장병 전입장려금 5만원, 종량제봉투 40매(20L), 세대 당 CGV 영화관람권 2매, 쌀 10kg들이 1포, 상수도요금 3개월분 감면을 전입신고 시 즉시 지원한다.

군 인구수(내국인수)는 지난 2019년 말 기준 3만1672명에서 지난해 말 3만1694명으로 22명이 증가했으며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 3만1713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한달여만에 19명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