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의 권영기 회장이 행복스토리 윤선애 대표와 MOU를 맺고 관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고양상의)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지난 3일 CI&BI 리브랜딩, 기획·홍보·마케팅, 인쇄디자인·이벤트 광고, 웹 제작·행사·미디어 전문 회사인 행복스토리(대표 윤선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 김재훈 사무국장 등을 비롯해 행복스토리 윤선애 대표 등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상공회의소는 행복스토리가 수행기관으로써 진행하고 있는 7가지 분야의 각기 다른 홍보, 마케팅, 디자인 등과 관련한 정부지원사업의 수혜 대상 중소기업 발굴 및 정보공유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인력난 등의 이유로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홍보․마케팅․디자인 분야에 대해 기업인 행복스토리를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 ‘경기도 디자인개발지원사업’등을 통해 중소기업은 브랜드 네이밍 및 BI․CI 개발 분야에 대해 지원받거나 디자인 개발 지원, 제품개발 지원, 국내매체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행복스토리 기업은 고양시 관내 공공기관, 기업, 단체 워크샵, 세미나, 개소식, 공연기획 등 토털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며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한 기업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행복스토리 윤선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은 “기존 에듀마크, 이진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회원사의 개별 특성에 맞는 정부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양상의부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