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섰다.
8일 의성군에 따르면 '2021년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 창업 기초단계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의성군 내에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자와 창업 1년 이내인 사람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맞춤형 컨설팅, 1대1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의성군 홈페이지나 안동 대학교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 희망 도시로 발돋움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