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가 지역 내 사유림 6.5ha를 매입한다.
7일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산림자원 육성 및 재해 방지,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 소양강댐의 탁수 유입 감소 등을 위해 민간인 통제선 이남 지역 산림 관련 법률 등에 의한 법정제한림을 우선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또 국유림의 확대계획지 내 산림경영이 가능한 산림과 소양강 상류지역의 산림 안이나 인근에 위치해 있으면서 경작으로 인한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가아리 지역의 토지도 매입한다.
매수한 사유림은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경영 및 관리해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숲으로 조성해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산림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유림이나 토지를 국가에 팔 의사가 있는 소유자는 인제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