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들이 전력설비 재난·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전 대구본부 제공)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설 명절기간동안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설비 재난·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10일까지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급선로와 주요 전력설비에 대해 열화상 장비, 드론 등 과학화 진단 장비를 활용해 시행한다. 또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비상복구 자재 및 인력 운영 등 복구체계를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주택용 부하 급증에 대비해 주택밀집지역과 아파트 공급선로의 순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전 대구본부는 관계자는 “지속적인 설비점검으로 정전고장 예방 강화와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해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