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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에도 온택트로 빈틈없이 시정 운영을 하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하루 세 차례 보고 및 결재 등 업무 처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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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2.04 19:21:13

백군기 용인시장이 화상회의로 윤순임 음식물자원화팀장에게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온택트로 빈틈없는 시정 운영을 펼치고 있다.

 

백 시장은 4일, 화상회의를 통해 각 실·국장에게 실·국별 현안 사업 등 50여 건에 대해 보고 받고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제설을 담당하고 있는 교통건설국장에게 제설계획을 보고 받은 뒤 제설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앞서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감과 동시에 자택에 설치된 온라인 행정시스템으로 하루 세 차례씩 정기보고를 받고 수시로 연락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용인시는 제1부시장과 제2부시장을 주축으로 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전 직원이 재택·원격 근무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누수 없는 행정은 물론 청사 내 확진자 발생 등에 대비하고 있다.

 

백 시장은 “자가격리로 인한 부재가 느껴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 공직자들도 자신이 시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자가격리 전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는 오는 13일 정오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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