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김덕남 회장이 설을 맞아 서울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다 입원 중인 국가 유공상이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상이군경회 측은 병실을 방문해 회원들을 찾아 직접 전달했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병원에 전달했다.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5개 보훈병원 입원 회원들에게도 동일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상이군경회 측은 작년 말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돼 4억원의 비용을 들여 KF94 방역마스크 110만장을 구입해, 연로한 회원과 3개 자매단체인 전몰군경유족회, 미망인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와 6개 보훈병원, 위탁병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