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전경.(사진=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이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책으로는 각종 감염병 및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물가, 교통, 재난 등 각 분야별 비상근무 상황실 10개 반을 가동한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재난상황실 등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반상회보 및 마을방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한다. 유흥주점, 식당·카페, 노래방 등 중점관리시설과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밖에도 가축전염병의 원천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생활쓰레기 처리반, 비상급수 상황실 운영을 운영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문하는 등 도 추진한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드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