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를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이웃이 모두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코로나19에 독감 유행까지 겹치는 트윈데믹 우려가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나눔에 참여한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기능성 겨울 이불을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가정별로 배부 시간을 분산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최철홍 회장은 “보람상조의 오랜 가족인 부평 장애인종합복지관 식구들과 다시 한번 뜻깊은 시간을 갖고 동시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스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주변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