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개 마을공동체 선발
500만원 이내 예산 지원
인제군이 올해부터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제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조례'를 제정·공포한데 이어 올해부터 주민 스스로 공동 마을의제와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 강화 등 군 자체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5인 이상 마을공동체는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 개선, 주민 복지 증진, 마을 자원을 활용한 공동협력 활동 및 교육·컨설팅 등 주민 역량 강화에 군으로부터 500만원 이내에서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신청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며, 접수 마감 후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6개 마을공동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 자율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문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