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1일 팔공산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팔공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팔공산순환도로는 드라이브 코스이자 데이트 코스이며, 동화사·파계사·부인사·북지장사·갓바위 등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자연·역사·문화적 가치가 높다.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큰 규모의 예쁜 카페와 산채비빔밥·팔공산 미나리삼겹살 등 다양한 먹거리로 전국의 젊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에 동구는 '관광 브이로그(Vlog) 공모전, '동구곳곳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배기철 청장은 "외래 관광객이 지역 내에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팔공산 체류형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