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1.30 14:20:18
"청년 취업 정조준, '사우청년지원센터'와 1인 미디어실 보유한 '구레청년지원센터'로 청년들 모두 오세요"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1일부터 청년종합지원공간인 ‘김포청년공간 창공’ 센터를 재오픈했다. 김포청년공간은 사우동과 구레동 등 두군데에서 운영 중이다.
사우청년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먼저 준비하고 있다. 구래청년지원센터는 전국 유일하게 방송실을 갖추고 있어서 유튜브 촬영, 영상촬영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연예인 코요테의 백가가 이곳에서 유튜브를 찍기도 해 더욱 유명해졌다.
김포청년공간 창공은 만 19세~34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타 정보는 '김포청년공간 창공'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우청년지원센터는 '청년 취업특화센터'
2019년 11월에 개소한 사우청년지원센터는 김포시의 특성에 맞는 물류/산업단지 자격증과정, 디지털뉴딜 프로그램, 청년취업캠프 등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년 경력단절여성이 사회에 재참여 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 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네트워크파티, 독서모임, 소모임, 서포터즈 등을 통해 청년 스스로 기획, 운영하면서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구래청년지원센터는 '디지털노마드' 특화 센터
2020년 7월에 개소한 구래청년지원센터는 SNS에 익숙한 청년들이 이용하는 공간답게 커뮤니티 기자단과 창공안테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폴라로이드, 재봉틀, 오락기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들은 예약 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1인 미디어실을 보유한 구래청년지원센터는 영상제작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SNS 마케팅 전문가, VR면접체험, 이미지메이킹 등 디지털 노마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지원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기반이자 중심이 될 청년들이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취업과 창업은 물론 청년네트워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김포시는 항상 청년들 가까이에서 정책을 만들고 발을 맞춰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