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이 겨울철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최근 KCTC 소속 훈련1처 대대관찰통제2과 관찰통제관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성금을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부대 인근 취약계층에 연탄나눔 봉사를 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연탄 나르기가 어려워지자 고심 끝에 춘천연탄은행에 35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KCTC 관찰통제관 박성영 상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