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껍질 부각 '빠태리'
귀리쉐이크 '오트풀'
우체국 쇼핑·NS몰 등 입점

▲ 인제 기린면 진동리 나물캐는 곰 협동조합 직원이 황태껍질 부각 '빠태리'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인제군

인제군이 설 명절을 겨냥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 신제품을 이달 말 내놓는다.

군 마케팅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콜라겐의 황태자라 불리는 황태껍질 부각 '빠태리'와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귀리로 만든 귀리쉐이크 '오트풀'로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 전국의 소비자를 공략한다.

센터는 대형 유통채널과 MD 등 전문가 12명의 평가를 거쳐 황태껍질 부각과 귀리쉐이크 등 2개 제품을 최종 선정하고 시장분석과 상품기획, 상품디자인 등을 거쳐 우체국 쇼핑 등 7개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하고 설 명절을 겨냥해 오픈마켓 키워드 광고, 핫딜, SNS광고 등 판촉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황태껍질 부각 '빠태리'는 최근 지상파 방송에서 유명 연예인이 맛있게 부각을 먹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제품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밀려드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제품 제조원인 나물캐는 곰 협동조합은 이번에 용량을 30g으로 줄이고 오리지널, 매운맛, 갈릭버터 등 3가지 맛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센터 관계자는 "인제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널리알려 지역 내 기업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