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1.22 09:22:25
의정부문화재단은 21일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2021년 첫 오프라인 전시 '20인의 어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주관은 (사)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회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의정부지역의 중견작가 20인과 함께 하는 전시로 의정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지역 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 20인의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전통미술 작품 60여점으로 구성됐다. 참여작가는 서양화에 이승현, 김드보라, 송연, 전성희 작가, 한국화에 김명곤, 김숙희, 남견우, 이순자 작가, 문인화에 조영애, 서길원, 김은미 작가, 서예에 김영미, 김미식, 심복자, 박성희, 임미환 작가, 전통미술에 강연옥, 이동술, 손승현, 차선미 작가 등이다.
재단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더 많은 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온라인전시도 함께 준비 중이다. 온라인 전시는 2월10일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YouTube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의 동시입장객 수가 제한된다. 동시입장객은 48명이며 초과 시 대기 후 입장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가 3단계로 조정되면 전시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CNB=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