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21일 경북통상㈜, 경북수출기업협회와 3자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북통상㈜는 경북 도내 23개시·군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공산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수출기업회는 경북도 내 수출유관기간과 협력해 도내 수출기업관 상호협력 채널 제공 등으로 수출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단체이다.
성주군에서는 이 두 기관과 단체를 통해 주요 소비 제품들이 전 세계로 배달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지원하고 있다.
상담회에서는 경북통상㈜과 지역내 28개 업체의 판매 상품 소싱 및 판매 노하우 상호 교환 등 제품 상담이 이뤄졌다.
이병환 군수는 "언택트 시대에 맞게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해 K-푸드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농식품뿐만 아니라 각종 소비재 상품 등 제품을 더욱 더 다양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