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 11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로써 “2021년 초에는 공수처 출범”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온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 실현되는 것이며, 20일의 외교부 장관 교체 등 개각과 맞물려 문재인 정권이 새로운 면모로 출발하는 모양새다.
공수처 출범과 맞물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급반등하며 8주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서면서(21일 발표 리얼미터 여론조사), 국정 운영에 새 탄력이 붙은 것으로 평가된다.
오늘 임명될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의 임기는 오늘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