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20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에서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인물에 선정돼 '좋은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좋은 광역의원상' 은 전국 824명의 광역의원 중 2명을 선발한다.
범사련은 교육, 문화, 통일, 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활동하는 250여 개 시민사회단체의 연합 단체로 ‘2020년 올해의 인물’은 올해 시민사회와 대한민국을 위한 모범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됐던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김대현 의원은 지난 한 해 '대구광역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시민의 안전 보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고 '대구광역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조례안 3건을 대표발의했다. 그 외 27건의 조례안 재·개정에도 힘을 보태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대변했다.
김 의원은 “올해에도 대구시의원으로서 더욱 성심껏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늘 함께하며 알찬 결실들을 맺어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