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2~다음 달 7일까지 오픈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상동 8-1번지에 있다. 사전 예약 및 단지 세부 내용 등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오픈한다.
파동 27-17번지 일원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055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전용면적별(일반공급 기준)로는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
청약접수는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