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역활력과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이 지역개발사업의 체계적·전략적 추진을 위해 지역활력과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활력과는 기존의 지역개발사업이 기획과 실행부서가 이원화돼 있어 중앙정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번에 신설된 지역활력과는 5개팀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개발과 농촌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타 시군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올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른 미래 첨단공항도시 군위군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군 기본계획 수립도 준비 중에 있다.

박태섭 과장은 "신설된 부서에 첫 부서장으로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빠른 시일내 업무를 파악해 군위군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