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1.19 11:38:05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평화의 상징이자, 남북한 모두에게 큰 경제적 효과 줄 것...따라서 조속한 재개가 필요하다"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지난 18일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 ‘평화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박정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이길용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고양시의장), 신명순 김포시의장을 지목해 주목을 받았다.
한 의장은 “2021년에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숙원들이 하나둘씩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고 풍요가 바람처럼 깃드는 파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파주시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이재강 평화부지사로부터 시작된 평화챌린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 촉구 선언 인증샷을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한 의장은 고양시의회, 김포시의회 의장들 외에 다음 참여자로 파주시의회 동료 의원인 이용욱 시의원도 지목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추진하는 개성공단 즉각 재개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 즉각 재개 및 개성·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