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여초서예관이 올해 신축년 입춘을 맞아 입춘첩을 제작해 무료로 배부한다.
입춘첩 나눔은 지난 2015년 여초 김응현 선생의 글씨로 제작한 입춘첩을 나눠주며 시작돼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서예가의 글씨로 제작됐다.
올해 입춘첩 글씨의 주인공은 심은(沁隱) 전정우(74) 작가로 여초 선생에게 사사했고 제6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심은체로 쓰여진 이번 입춘첩은 회화적 표현이 돋보이는 독특한 글씨가 특징이다.
입춘첩 배부 문의는 여초서예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