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11~14일 'CES 2021(국제전자제품 박람회 2021)'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CES행사는 최신 IT 관련 기기와 기술의 전시장으로써 IT로 무장된 우리 인류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 테크 기업 및 기술 스타트업이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이번 CES 2021 행사에서 대경경자청은 전기차 밧데리 관련 글로벌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온라인 1대1 투자유치(IR)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13일 중국 기업과의 미팅에서는 장기적으로 밧데리 시스템 관련 지역기업과 합작투자(JV, Joint Venture)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에는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된 ‘CES 2021 디브리핑 라이브 세미나’에도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CES 2021 디브리핑 세미나는 CES 2021의 주요 이슈 및 클라우드, 인공지능, 가상현실, 메타버스, 모빌리티 및 5G를 포함한 산업별 기술 진전 현황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비즈니스 기회를 분석하는 세미나이다.
최삼룡 청장은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대경경자청은 올해 CES와 같은 세계 우수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 투자유치(IR) 활동에 집중해 투자유치 성과가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