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행정편의 제공을 위해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위군은 비대면 서류발급 지원으로 민원인의 안전확보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 확인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민원창구를 이용할 때보다 수수료도 저렴하다.
군청 민원실과 군위읍사무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음성안내시스템, 점자 키패드 등과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남재원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수요 분석을 통해 실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도 점차적으로 옥외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들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