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전경.(사진=선린대학교 제공)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교 유지 취업률 1위에 등극했다.

13일 선린대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2020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4%, 대구·경북지역 22개 전문대학 중에서 8위를 차지했다. 특히 취업 질의 척도인 유지 취업률 1차, 4차에서는 대구·경북지역 1위에 올랐다.

지난 2018년 선린대는 포항･경주지역 전문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로부터 3년간 약 77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HOPE-edu 교육혁신’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HOPE-edu 교육혁신 모델'은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성교육과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교육체계이다.

김영문 총장은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학생들의 취업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가기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