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해 스마트공장 273개사를 선정·지원해 당초 목표 245개를 초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내년까지 지역 내 10인 이상 등록공장 3천316개의 약 55%인 1천821개의 제조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 및 품질을 향상하고 제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대구시에서 추가로 시비를 지원 한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올해 65억의 시비를 확보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에 집중지원할 예정이며 스마트 전문 인재 양성도 병행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