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12일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동향을 살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김병석 큰동해시장 상인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방문객이 줄었지만, 체계적인 방역활동과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새해 손님맞이에 한창인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도 소상공인들과 삶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서민과 지역경제에 바탕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500억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와 소상공인 3차 재난지원금 버팀목자금의 원활한 신청·지급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