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이 11일 기념관 개관을 위한 교육사료 수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사료 수집의 목적은 국내 최초 보건전문대학으로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보건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관의 전시·연구와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 자료의 범위는 1971년 개교시부터 2000년 초반까지 발행되고 제작된 대학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도서, 문서, 시청각자료, 의복, 기념품, 학교 교육물 등 대학사(大學士) 에 도움이 되는 모든 자료까지 포함된다.
대상 분야에 해당되는 자료를 소장한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중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와 절차에 따라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