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8개 부서 100여명 투입 전방위 홍보
682개 업소 대상 거리두기 홍보·마스크 전달
인제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상황 속에 지역 감염 차단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전방위 홍보 활동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발생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시행 등 어려움이 가중되자 특별 방역대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지역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682개 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소비 진작을 지원할 수 있는 상생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18개 부서 100여명의 공무원들은 6~7일 이틀간 6개 읍·면 마을별로 배치돼 사업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이행·금지사항과 강원 클린패스포트(전자출입명부) 적극 활용할 것을 독려하고 업소마다 마스크 20매씩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유급휴가비용 지원 등 정부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부서별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