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8~1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무 가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준위소득 65%, 재산 기준 3억 이하인 영천시민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들은 이번달 말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선발된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영천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생계안정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접수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