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2020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도군 화양읍 송금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2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경쟁해 체험프로그램 개발·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방문객 및 매출 증대 등을 평가해 1차 서면, 2차 동영상 발표 심사로 진행했다.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송금마을은 지난 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해 감물염색·민속놀이체험 및 농촌관광으로 특화된 6차산업 마을로 ‘2019년 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상,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송금마을의 수상은 마을의 특색을 잘 살려 주민모두가 화합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농촌마을 소득증대와 주민화합,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행복한 청도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