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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 김종호 민정수석 사표

"공수처장 지명까지 큰 마무리" … 새해부터는 새 비서실-장관이 개혁 마무리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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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기자 |  2020.12.30 15:25:38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김상조 정책실장이 지난 11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잔 = 연합뉴스)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정 일신의 계기로 삼아 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세 분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께서 백지 위에서 국정 운영을 구상할 수 있도록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사의의 배경에 대해 "오늘 오전에 공수처장 지명이 있었다. 거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자리를 내려놓으신 걸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견은 공수처장 지명까지의 큰 과제를 마무리하고, 새해부터는 새로운 비서진과 신임 장관을 중심으로 개혁의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는 의미로 읽힌다.   

 

이 관계자는 사표의 수리와 후임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연휴를 지내면서 다양한 의견 듣고 숙고할 것"이라고 밝혀 후임 비서실 인사는 내년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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