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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내년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연령 구분 없이 만 60세 이상이면 월 8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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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12.30 15:32:34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내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1만 원~3만 원 인상해 지급한다.

 

국가보훈명예수당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0세 이상의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으로, 기존에는 60세~79세 월 5만 원, 80세 이상 월 7만 원으로 차등 지급했으나, 내년부터는 연령 구분 없이 만 60세 이상이면 월 8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훈명예 수당을 인상했으며, 내년 보훈명예수당은 약 2억 9000만 원 증가한 14억 4000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0세 이상의 국가 보훈대상자로, 수당을 지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액을 지급받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 내 타 시․군에 비해 열악했던 보훈명예 수당을 인상하여 지급수준 격차를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유공자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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