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드림스타트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265가구 392명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걸쳐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 인원 총 8천922명을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다양한 체험과 학습 등을 제공했다.
한편 올해는 후원기관인 ‘나눔과 비움(대표 한수)도 장관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눔과 비움‘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 교복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하게 드림스타트를 운영해준 직원들과 변함없는 성원을 해준 한수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