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봉사단이 DTRO하우스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도시철도)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이 최근 '2020년 대구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원봉사단의 자율적 프로그램 개발‧운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도시철도공사는 참사랑봉사단 시설기계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DTRO하우스 주거개선사업’으로 공모에 참가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DTRO하우스 주거개선사업’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창틀, 담장 등을 개‧보수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 나눔 봉사 활동으로 지난 2010년 DTRO하우스 1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26호를 달성했다.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함과 동시에 지역 최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