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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2020년 한 해 의정활동 열정적으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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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0.12.24 09:22:12

대구시의회 전경.(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가 2020년 한 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일하는 의회, 강한 의회’를 지향하며 ‘소통’과 ‘협치’를 펼쳐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회기운영을 총 8회 동안 114일로 내실 있게 운영했다.

총27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 했으며 조례안은 152건 가운데 61.2%인 93건을 의원발의 안건으로 추진했다.

시정 질문은 17명의 의원이 5회에 걸쳐 26건을, 5분 자유발언은 25명의 의원이 10회에 걸쳐 58건을 시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를 펼치며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의 질의 건수는 산업경제(13건), 일반 행정(10건), 교통(7건), 도시계획(6건) 순으로, 침체된 경제회복과 시민 안전 확보 등 부진한 시정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과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지난달 7~20일까지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82개 부서와 기관을 감사한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254건, 건의사항 274건을 찾아내 집행부의 불합리하고 미흡한 정책추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2020년도 감사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교육 사각지대 방지 방안,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및 청년 지원 대책, 팔공산 구름다리 건설 사업, 대구경북통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철저한 대비 및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날선 질의가 이뤄졌다.

지난 7월 후반기 의회 출범과 동시에 ‘감염병 대책 특별 위원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 위원회’ 등 3개 현안 특위와 예산결산 및 윤리특위 등 2개 상설 특위를 구성해 주요 의정현안을 전문성 있게 추진했다.

 

코로나19가 대구·경북에 집중됐을 당시 대구시의회는 방역당국의 비상 대응 상황을 긴급히 점검하고 의료시설과 의료진 지원을 요청하는 대정부 긴급호소문을 연이어 2회 발표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힘썼다.

또 긴급생계자금 등 지원책이 하루라도 더 빠르게 시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 및 관련 조례 제·개정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마스크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을 때에는 정부에 집중 공급을 요청해 1천만장을 마련해 가구별로 10매씩 긴급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 시민들과 취약계층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정부와 대구시에 촉구 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뛰며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도 분야별 주요 현안사업 현장 30개소를 점검하고 주요 현안 간담회와 토론회를 50회 개최하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장상수 의장은 “대내외적으로 너무나 힘든 한해였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시의회 의정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민생안정을 위해 대구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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