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성품을 기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산시 진량읍 경산산업단지 내 소재한 경림테크(주)에서는 지난 22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같은날 경산시 동부동은 점촌동 소재 돌메기매운탕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서림전기공사에서도 성금 20만원, 동아OA시스템 10만원, 베스킨라빈스 동부점 10만원, 김순희님이 1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산의용소방대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적십자 특별회비 5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경산민간어린이집연합회 하양지회도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하양읍에 전달해 코로나한파에 사랑의 온도를 한껏 높였다.
하양읍에서는 ㈜국토조경 대표 박을락 100만원, 하양여성의용소방대에서 5명으로 결성된 생명지킴이모임 30만원, 환상3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20만원, 하양읍대부회 20만원, 꿈바우시장 프리마켓행사에서 21만5천원을 기탁하는 등 성금 모금이 계속 줄을 이었다.
부림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자인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웃돕기 성금 30만원과 쌀 10kg 21포 후원물품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