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020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2020년 경북도에서 실시한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추진한 도 및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 극복 기반 구축, 저출생 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지역 참여도 등 총 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 평가로 이뤄졌다. 이에 청도군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그 중 경북도 주관 저출생 극복 공모사업인 ‘튼튼튼 건강한 우리아이 청도에서’와 ‘친환경 안심놀이마당조성’사업도 선정돼 차질없이 추진중이며 ‘안녕 마음아’아동 심리상담, 다둥이 가족캠프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도담도담 예비맘 감성태교 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인구증가시책 비대면 홍보,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등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도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 확대, 보육 환경 개선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