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추경·특별회계 예산안 군의회 통과
국비 확보액 2000억 넘어서… 세일즈군정 성과
인제군의 올해 총예산이 역대 처음으로 6000억원을 넘어섰다.
군은 22일 2020년도 제5차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이 군의회 제243회 정례회 3차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군의 올해 예산은 일반회계 5400억9424만5000원, 특별회계 781억2858만5000원 등 총 6182억2283만원이며 국비 2000억원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예기치 않게 찾아온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 여름 태풍 등 수해로 145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두차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수해 복구비용 427억원이 투입돼 내년까지 완벽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은 최상기 군수의 세일즈 군정을 통해 최근 3년간 481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현안사업들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