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산성면이 화본마을 주요 관광지 4곳(화본역, 엄마아빠 어릴적에, 고인돌, 추억의 파출소)에 디자인 맨홀 및 로고젝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위군 작은 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규모는 작지만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성면은 사업시행을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하고 지역단체와 연계해 화본마을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최적의 설치장소를 결정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했다.
이와 함께 맨홀은 ‘냄새나는 시설’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역의 멋과 특색’을 담기 위해 대표관광지인 화본역과 지역 특산품인 황금배를 상징화했다.
아울러 어두운 밤길을 밝히고 관광지 안내를 하기 위한 로고젝터(LED 바닥조명)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