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대구FC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이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착한 S석 응원'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인형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빈 관중석을 팬들이 기부한 인형으로 채우는 ‘착한 S석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팬들은 자신의 이름이 붙은 인형을 경기장에 앉히고, 사랑나눔증서 수령, 추첨을 통해 선수와 영상통화 기회를 가지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착한 S석 응원'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인형은 대구FC 빅토, 리카 인형과 대구은행의 단디, 똑디 인형을 포함해 약 300여 개다. 인형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대구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대구FC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느 때 보다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팬들의 사랑을 지역아동에게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며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착한S석응원' 캠페인 영상은 대구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